해, 달, 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해이며, 해를 왜, 또 日(일)이라 하는건지, 또, 달을 달이라 하며 月이라하는 건지, 별은 왜 그러는지 아는 사람도 없고,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다. 하늘에 살고 있으면서 하늘을 모르고, 천당에 살고 있으면서도 천당을 모르고 살고 있다. 해는 본디 하이얗다. 하얗다. "하+이"를 연음으로 발음하면 "해"가 된다. 그래서 해다. 하늘과 땅 사이, "사 + 이"를 連音하면 "새"가 되듯이, 그것이 하늘과 땅 사이도 되고, 공중을 나는 새도 된다. 그것이 새 乙이다. 둘째 天幹이다. 해를 日이라고 하는 것은 해가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해야말로 일꾼 중에 일꾼이요, 上일꾼이다. 사람은 씨를 뿌리고 김을 맬 뿐, 곡식을 키우지는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