右文爲通諭事, 當初敎人之意, 病人勿藥自效, 小兒得筆輔聰, 化善其中, 豈非世美之事耶! 已過數年,吾無禍生之疑, 不意受辱於우문위통유사 당초교인지의 병인물약자효 소아득필보총 화선기중 기비세미지사야 이과수년 오무화생지의 불의수욕어治賊之下者, 此何厄也? 是所謂難禁者惡言, 不施者善行。 若此不已, 則無根說話, 去益構捏。 末流之禍, 不知至於何境. 況치적지하자 차하액야 시소위난금자악언 불시행선행 약차불이 즉무근설화 거익구날 말류지화 부지지어하경 황此若是善道, 同歸於西夷之學, 切非羞恥之事耶! 何以參禮義之鄕, 何以忝吾家之業乎! 自此以後, 雖親戚之病, 勿爲敎人。차약시선도 동귀어서이지학 절비수치지사야 하이참예의지향 하이첨오가지업호 자차이후 수친척지병 물위교인而曾者傳道之人,..